규칙적 일상과 나눔의 기쁨

나의 일상은 단순하면서도 의미로 가득 차 있었다.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깨달은 것 중 하나는 규칙적인 생활의 중요성이었다. 미국의 유명 신문 U.S. News & Report에서 발표한 건강 장수의 비결 중 첫 번째가 '아침마다 출근하라'는 것이었는데, 이는 단순히 직장에 가라는 의미가 아니라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어딘가로 나가라는 뜻이었다.

이 조언을 나의 일상에 적용하여, 매일 아침 늦어도 7시에는 일어나 8시에 아침을 먹고 9시에는 집을 나섰다. 이렇게 하면 하루를 생산적으로 시작할 수 있고, 몸과 마음의 리듬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. 아무 계획 없이 늦잠을 자다 보면 어느새 오전이 다 지나가 버리고, 그렇게 하루가, 한 주가, 한 달이 헛되이 지나가 버리는 것이었다.

나의 일과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유튜브 영상 제작이었다. 매일 30분 정도 카메라 앞에 앉아 내 생각과 경험을 나누었다. 이 작업은 단순히 콘텐츠를 만드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. 나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후세대와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며, 나 자신에게도 하루를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성찰의 기회가 되었다.

건강 장수의 비결 중 또 하나 중요한 것은 '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인처럼 살아라'라는 조언이었다. 이는 절제하며 살고,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이 맡기신 것으로 여기며 소중히 다루라는 의미였다. 이 조언을 통해 삶의 모든 순간을 감사히 여기고, 건강과 재산을 함부로 다루지 않으며, 가족과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는 삶의 자세를 배웠다.

글쓰기와 책 집필도 나의 일상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다.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썼지만, 아직도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다. 때로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지만, 이 또한 감사한 일이었다. 아직도 할 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삶이 충만하다는 증거였기 때문이다.

나의 이런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단조롭게 보일 수도 있었다. 하지만 나는 이 평범한 듯한 일상 속에서 깊은 의미와 기쁨을 찾았다. 매일 아침 일어나 세상과 마주하고, 내가 가진 지혜를 나누며,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창조하는 이 삶이 나에겐 가장 큰 축복이었다. 당신의 일상을 소중히 여기라고 말하고 싶었다.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,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. 그것이 바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비결이었다.